품종해설

금강보(金剛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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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金剛寶)
[옥금강(玉金剛)]에서 파생(派生)된, 두엽의 호(縞) 품종으로, 2008년도 일본에 신 등록된 품종이다. 무늬는 천엽에서부터 백황색(白黃色)을 걸치고 나오는 아름다운 품종이다. 처음에는 뚜렷하지 않게 약간 가라앉은 것 같은 縞였으나, 2년 정도 재배한 결과 눈에 띄게 황호(黃縞)를 나타내기 시작하여, 현재의 예로 안정되었다고 한다. 잎 모습 등은 모종(母種)과 같지만, 크기는 무늬 때문인지 모종보다 다소 소형으로 된 느낌이다. 호쾌하게 흐르는 백황호(白黃縞)는 복륜으로도 진화하기 쉽게 보인다. 백황(白黃)의 줄무늬는 짙은 감(紺) 바탕과 잘 대비되는 아름다운 품종으로, 본 종에서 대복륜으로 변화한 것을 [금강관(金剛冠)]으로 부른다. 
 
- 아래 글은 등록자인 시즈오카현 시미즈 히데키 (靜岡縣 淸水秀樹)씨의 기고입니다. -
[금강보(金剛寶)]의 등록에 붙여 [금강보]와의 만남은, 10년 정도 전으로, 시즈오카현(靜岡縣) Seed 원예의 가사하라(笠原)씨로부터 [옥금강(玉金剛)]에 縞가 들어간 것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약간 가라앉은 것 같은 縞가 수수하게 흐르는 정도로,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해, 재배할지 말지 망설인 기억이 있습니다. 2년 정도 재배 중에 무늬가 밝아지기 시작하여 눈에 띌 정도로 黃縞가 최상의 무늬로 변화하였습니다. 지금은, 실생 개체를 포함하여 [옥금강]에 縞가 들어간 개체는 여러 타입이 존재합니다만, 그 가운데에서도 최상위에 있는 藝라 평가되며, 근년 새로운 분야를 형성하는 [豆葉의 縞]의 품종 가운데에서도 藝의 희소성과 인기도 등으로 뛰어난 개체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한층 진화한 黃大覆輪으로된 개체 [금강관(金剛冠)]도 있습니다. 다른 [옥금강]의 縞와 혼동되지도 않고, 경력을 쌓는 중이라는 생각으로 등록심사회에 신청하여 2008년도(平成 20년) 신등록품으로서 인정받기에 이르렀습니다. 富貴蘭의 역사적으로도 기다리고 바라든 藝로서, 오랫동안 전해질 명품으로 되어주리라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이미 등록된 [금기린(錦麒麟)] [금각(金閣)]과 같이 추억에 남는 등록 품으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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