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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하복륜(慶賀覆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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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하복륜(慶賀覆輪)

잎의 형태는 모종(母種)인 [경하(慶賀)]와 다르지 않다. 정연한 자태는 품격이 있다. 백산반호(白散斑縞)의 모종이 복륜으로 변화했으나, 지금껏 완벽한 복륜으로 대주(大株)가 된 개체는 본 적이 없다. 보통, 복륜호(覆輪縞)로 된 포기는 많으나, 자식(子)으로 계승하기는 어렵고, 나온 자식은 [경하]의 좋은 무늬일 경우가 많다. 옛날 해설서에도, 무늬가 좋은 본예품(本藝品)은 보이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어쨌든, 모종에 해당하는 [어성금(御城錦)]이 약 1866년경에 발견된 오랜 품종인데도, 좋은 무늬를 가진 개체는 적다. 축(軸)의 기부가 조금 흐린 니축으로, 보통은 청근이지만, 드물게는 핑크 근이 나오며, 붙음매는 월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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