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八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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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八房)
지바현(千葉縣) 산으로, 대형의 꽃 변이 품종이다. 풍란에서는 이런 형태의 꽃 변이는 처음 등장한 두(兜)피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본 부귀란 명감(銘鑑)에 유일한 등록 품종이다. 꽃은 긴(長) 내변(內弁:花弁)과 보통의 설(舌)이지만, 짧은 외삼변(外三弁:萼片:주, 부변)이 두꺼워져(肉質化), 꽃이 완전히 피기 직전이 볼만한, 이른바 '투구 피기'로, 홍차(桃茶)색의 꽃받침(萼片)이 펴지기 어려워, 꽃잎이 옆으로 나와, 풍선처럼 된 모습입니다. 풍란에서도 다양한 꽃 변이로, 호접(胡蝶) 피기, 육변화(六弁花), 삼접(三蝶) 피기, 겹(八重) 피기 등, 본 종의 두 피기와 색화(色花) 이외에도 화예품(花藝品)의 다양성이 증가하였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아래 사진은 완전 개화된 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