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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류관(靑柳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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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류관(靑柳官)
친목(親木)은 2014년 '문향원'에서 아마미계 실생으로부터 작출한 호(縞) 개체를 재배 중에 그 자체가 복륜으로 진화한 유일의 백복륜 품종이다. 감(紺)이 짙은 바탕에, 선천성의 삼광호 복륜(三光縞 覆倫)으로 설백(雪白)의 대복륜을 두르는 절품(絶品)이다. 특히 아마미 계통의 백복륜 대부분이 그렇듯이, 아래 잎으로는 황색을 띠지만, 본 종은 설백 그대로 무늬의 변화가 없으며, 예의 고정성도 뛰어나다. 증식이 좀 늦어 아직도 희소품으로, 2019년도 한풍연 신 등록 품이다. 길고 넓은 잎은, 완만하게 휘어진 희엽의 대형 종으로, 버드나무처럼 안정감과 푸근한 분위기를 안겨주는 편안한 모습이다. 아주 옅은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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