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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의 미등록 품종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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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影虎)]
天王植木으로부터 四國山草園이 양도받은 품종 중에서도, 井內 씨가 특히 마음에 들어서 증식에 노력해온 품종. 원래는 縞로부터 변화로 생각되지만, 대복륜 위로 안개 낀 구름처럼 虎斑을 띄워 요염한 분위기가 감돈다. 적근에 루비 근을 섞는다. 九州 산의 대형 종이면서 무늬 때문인지, 생장이 늦고, 번식도 느려, 보급에는 아직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무늬의 계속성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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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의 미등록 품종들 (3).
 

규슈(九州)의 명품과 산지의 특이성
규슈 산으로 한데 묶어 표현할 경우도 많습니다만, 넓은 규슈 전역의 풍란 특징을 하나로 정리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크게 말하면 무지(靑)부터 縞, 虎斑, 복륜, 화예품까지, 초대형으로부터 소형까지, 온갖 변이 개체가 나오는 것이 규슈 산의 특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등록 품종 중에는, 大分縣의 고전 품종 [부귀전]을 필두로 鹿兒島縣의 [비미호]나 [취선] [욱승], 宮崎縣의 [풍명전]과 [용천금] [부귀지광], 福岡縣의 [흑요], 熊本縣의 [십이단] 등이 있고, 그 밖에 곳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규슈 산으로서 [화전] [천재] [홍공작] 등 뛰어난 장점을 가진 인기품종이 줄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명품의 산지로서 특히 유명한 곳은, 宮崎縣의 綾町입니다. 등록 품종으로는 2011년도 등록 품종인 [천우]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규슈의 대물 미등록품종 [살마삼채]와 [영호]
규슈 산의 대물 미등록 품종의 대표로는, 德之島 산의 [음풍]입니다만, 주목 품종으로서 [살마삼채]와 [영호]를 들 수 있습니다.
 

[살마삼채]는 [음풍]과 [천산], [흑모단] 그룹에서 보는 것처럼, 묵(墨)과 호(縞)가 공존해 변화가 즐거운 품종으로서, 다른 색채의 호를 볼 수 있는 품종들입니다. 그러한 호가 보이는 등록 품종에는 [조일전]이나 [신호동] 그룹과 [태양전]이 있습니다. 다른 색의 縞가 공존하는 것은 매우 드물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저는 아직 이 품종의 삼채무늬의 실물을 본 적이 없어 더군다나 보고 싶은 관심 품종입니다.
 

[영호]는 靜岡의 업자 天王植木이 규슈 산 개체 중에서 찾아낸 것으로, 四國山草園의 井內 勇씨가 증식에 힘써온 특수 복륜 품종입니다. 무늬로는, [금각]과 상통해서, 소형의 [금각]에 비해 대형의 [영호]가 눈으로 보기에는 좋을지도 모릅니다. 본 종은 설명으로 느끼기보다는 직접 보고 느꼈으면 하는 품종입니다.
 

[일향맹호(日向猛虎)]
宮崎縣 산의 비교적 새로운 품종으로, 처음 보았을 때는, 마침내 [남해설호]를 뛰어넘는 품종이 나온 것인가 두근거렸습니다. 발색이 간단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무지(靑) 같은 그루(木)를 본 적이 있어, 물을 끊고 조심스럽게 볕을 쪼이면 어느 정도까지는 쉽게 밝아지는 것 같다. 좋은 무늬(上藝)는 마치 맹호 이름에 어울리는 切虎斑 품종의 일품
 

[살마삼채(薩摩三彩)]
鹿兒島 산의 특수한 縞품종. 사진의 木은 오른쪽이 白縞. 왼쪽이 황호입니다만, 상예품은 그 이름에 나타내듯이 맹황, 황, 백의 삼채호를 나타내는 것 같다. 더욱 특필할 점은 묵류 예로, 호가 빠진 개체는 [천산]을 방불케 하는 검은 묵을 흘린다. 그러나 이 타입의 특징으로 묵과 호는 공존하기 어려워, 호가 나오면 묵이 들어가는 경향이 강하다. 겨우 흐려지는 것 같지만, 언뜻 보면 청축 청근으로 자태와 어울려서 후련한 인상.
 

[채(彩)]
宮崎縣 산. 느긋한 대희엽에 백황호(白黃縞)를 흘리고, 묵과 안토시안을 걸친다. 소위 九州 산다운 볼륨의 木이 아닌, 藝西 산의 잎 폭을 약간 넓게 한 것 같은 분위기. 일반적으로 縞는 다소 수수한 채 빗살무늬를 좋다고 하지만, 이 품종은 화려한 무늬가 이름과 잘 어울린다. 20년 전부터 알려졌으나, 성목으로 번식은 늦으므로 상예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채관(彩冠)]
[채(彩)]의 화려한 개체는 비교적 복륜으로 가기 쉬워, 거의 완성된 복륜 개체도 얼마간 존재한다. 아름다운 무지개를 걸친 복륜의 대주가 보이는 것도 금방일까.
 

[토좌금(土佐錦)]
藝西 산 黃縞 품종. 縞가 빠지면 묵을 강하게 나타내지만, 사진과 같은 개체로 되면 묵은 들어가 버린다. [월금]과는 대조적으로, 초기에 현 밖으로 반출되었기 때문에 산지에는 나중에 역수입되었다.
 

[천지일화(天地一花)]
아마미계 실생으로부터 나온 두엽의 녹화(綠花)로, 다예(多藝) 품. 감(紺)이 짙은 [취선]형태의 두엽은, 꽃잎을 짙게 물들이는 녹화의 매변화(梅弁花)다. 특히 설(舌)이 3개로, 녹색을 띤 주설(主舌)과 그 좌우로 거의 같은 모양의 흰 2개의 부설로, 다설화(多舌花)의 원판화(圓瓣花)다. 하지만 거(距)는 주설에서 굵게 1개만 나오며, 꽃도 오래간다. 새로운 타입의 꽃에, 녹과 설백(雪白)의 색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척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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