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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반, 중투(적고 드문 藝)
  글쓴이 : 다인 황윤환     날짜 : 17-03-19 21:25     조회 : 3858    


[서(曙)]

교토부(京都府)산으로, 입엽의 縞 품종인 [동양전]이 중투로 변화한 품종이다. 중투라기보다는 서예(曙藝)라고 표현하는 쪽이 좋은 것 같은 독특한 무늬이다. 무늬의 가운데에 가는 녹색의 솔잎을 흩뿌려, 무늬의 색은 더욱 노랗고 화려하다. 번식이 좋아 널리 보급되고 있지만, 모종인 [동양전]의 수수한 縞가 나오므로 上藝의 대주는 생각보다 희소하다. 오랫동안 오직 하나뿐인 예였지만, 요즈음에는 비슷한 여러 품종이 나와, 늘어놓고 즐기는 시대가 되었다.

 

중반(中斑), 중투(中透)

 

[금감관(錦紺冠)]

고치(高知)현 산의 감복륜(中透) 품종이다. 잎 가장자리의 감복(紺覆) 부분은 이상할 정도로 짙은 녹색이 부풀어 올라, 중반 부분과의 생장 속도 차이로, 잎 바탕이 변화된 것처럼 보인다. 꽃에도 특징이 있어, 감복륜 품종의 최고봉이다. 최근에는 가끔 호반(虎斑)을 띤 개체도 많아지고 있어, 변화의 조짐이 아닐까 기대된다. 

적고 드문 예(藝)

중반(中斑)과 중투(中透), 감복륜(紺覆輪)이라는 예의 품종은, 극히 일부의 품종을 제외하고, 유통하는 품종이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저같이 감복륜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적은 수에 섭섭하기도 합니다만, 한 40년 전의 경우는 품종 수가 매우 한정되었으나. 지금은 그에 비해 늘어나, 좋아하는 품종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이 분야의 예의 표현을 정리해보면, 우선 “중반(中斑)”은 잎 중심에 들어가는 무늬를 말하며, 중투나 중통을 합한 의미로, 일반적으로 맹황(연두색) 무늬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품종으로 [제]가 있습니다. 다음은 “중투(中透)”로, 잎 중심에 들어가는 백~황색의 무늬이며, 비친 것처럼 보이다는 표현입니다. 대표적인 품종은 [진학]이 있습니다.

그리고 “감복륜(紺覆輪)”으로, 옅은 녹색의 바탕에 진한 녹색의 복륜이 들어간 상태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잎의 테두리 부분의 짙은 녹색이 바탕색이고, 안쪽의 옅은 녹색(맹황)이 무늬로, 즉 중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白중투나 黃중투의 경우도 감복륜이라고 표현합니다. 대표적인 품종으로 [금감관(錦紺冠)]이 있습니다.

끝으로 “중통(中通)”의 표현은, 잎의 중심에 가늘게 들어가는 무늬로, 일반적으로 중투보다 좁은 무늬를 말하며, 대 복륜을 말할 때 ‘紺이 중통 한다’는 표현을 씁니다.

그런데 이 분야는 (1) [국광전]이나 [금감관] 등의 대표적인 감복륜. (2) [성광전]이나 [건국전] 등 縞로부터 변환 중투. (3) [제]나 [봉] 등 縞에서 변화한 중반. (4) 복륜에서 변환 [진학] 타입. 그리고 (5) [서]타입으로 크게 5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 예가 매우 개성적인 품종입니다.

저로서는 꿈의 품종으로 [서]가 있습니다. 부귀란을 처음 시작할 무렵 [서]를 처음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그동안 춘란을 취미로 했던 저가, 풍란에도 이런 중투의 품종이 있다니, 당시(약 30년 전)에는 거금을 들어 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 후 [롱월](서의 상예 품)도 구했으나, 끝까지 만족할만한 주(株)로는 만들지 못했습니다.

[비지광], [건국전]이란 품종도 그렇습니다만, 무늬의 상태가 불안정해서 그런지, 이상적인 대주를 꿈꿀 수 있는 품종으로는 아쉽습니다. 느긋하게 시간의 흐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져야겠습니다.(多仁)

 

[태명금(太明錦)]

아마미(奄美)계의 호물에서 중투로 변화한 개체. 목엽형(木葉型)의 넓은 잎에 감복륜(紺覆輪)으로, 색상이 선명한 황색의 중투에, 눈길을 끄는 뚜렷한 황색의 요반(腰斑)까지 더해져, 확실한 존재감의 일품이다. 중대형으로, 잎이 넓고 두꺼우며, 끝도 둥근 중량감으로, 볼륨 만점의 엽성(葉性)도 일품이다. 2014년도 대한민국 풍란연합회 신 등록 품. 

[행리(杏里)]

규슈(九州)산의 중투(中透) 품종. [서]타입으로는 가장 작은 품종. 안토시아닌을 띤 색상이 살구의 색깔을 연상시키므로 명명했다. 신아는 설백 중투로 나와, 깜짝 놀라게 한다. 이 타입 중에는 가장 자연미를 느끼는 품종으로, 더욱 붉게 보다 작게, 이 품종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햇볕을 강하게 키우고 싶다.  

[금파(琴波)]

[대파청해]에서 나온 중투(中透) 품종. 신아는 중투로 나오는 삼광중반으로, 천엽이 맹황(萌黃)에서 후에 황색(黃色)으로 발색 된다. 또한, 감호(紺縞)는 산반성으로 들어간다. 잎은 [동해]와 흡사하나 완성된 모습은 그보다 짧고 상대적으로 폭이 넓으며, 잎 살이 두껍다. 만곡엽인 모종에 비해서 이쪽은 그렇게 만곡하지 않은 편이다. 2012년도 한국풍란연합회 신 등록 품.  

[신산금(神山錦)]

청축의 [서]타입으로 도쿠시마(德島) 산. 같은 형태로 돗토리(鳥取縣)산의 [서투관]이 있고, 그쪽은 [서]에서 말하는 [롱월]타입으로 화려하다. 이쪽(신산금)은 거친 분위기로서 무늬는 흰색이 많고, 약간 수수한 그루가 많은 것 같다.  

[제(帝)]

縞物의 왕자, [대강환호]가 중반으로 된 것으로, 모종 그대로의 중후 감이 있고, 역시 중반 중에서 왕자의 품격이 있다. 아이들은 수수하게 되려는 버릇이 있어 볼만한 그루는 적다. 좋은 그루는 울창한 숲 같은 느낌이다.  

[감비류(紺飛流)]

아마미계 감복륜의 절품(絶品). 잎 겹침이 좋고, 경배하는 것처럼, 잎 전체가 노수엽이다. 아마미계으로서는 잎 길이가 짧아, 꼭 [금감관]의 잎 모양을 변화시킨 것 같은 분위기로, 싹 변이가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자태가 흡사하다. 감복부분의 잎 살이 이상하게 볼록한 부분도 같고, 꽃에도 같은 변화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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