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해설

난설(蘭雪)

페이지 정보

본문


난설(蘭雪)

2011년 경북 안동의 奄美系 풍란 배양장에서 나온, 삼광반(三光斑)의 백황복륜(白黃覆輪) 품종이다. 후발성(後發性)의 새잎은 짙은 감지(紺地)에 올리브그린을 두른 후, 서서히 백황 삼광반의 이중복륜(二重覆輪)으로 발현되는 상예(上芸) 품이다. 단순한 복륜이 아닌, 복잡한 삼광중반에, 그 색상마저 고상하기 이를 데 없고, 또한 신아의 새잎은 중투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매력적인 존재감이 더하는 명품이다. "蘭雪"은 여류시인 '허난설헌'으로, 詩 속에 나오는 蘭같이 살다 간 시인의 당호인 난설헌(蘭雪軒)에서 인용했다. 잎 살이 두꺼운 입엽성 희엽의 중 단엽 종으로, 아담한 형태의 깔끔한 모습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일자에 가까운 얕은 월형이다.731201b8d7ff05c3c1c1ef051804679a_1706589082_7484.jpg

품종해설

Total 1,703건 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