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해설

금상화(錦上花)

페이지 정보

본문


금상화(錦上花)
1983년경 [금루각(金鏤閣)]에서 분리 독립된 [화의(花衣)]로부터, 중반(中斑)으로 진화한 품종이다. 새잎은 연두색(萌黃) 바탕에 좁은 감(紺)복륜 중통(中通)으로 올라, 서서히 극황의 중반(中斑)으로 밝아지는 매우 화려한 일품이다. 특히 다른 중반 품종과 다르게 무늬가 잎끝으로 빠지기도, 또는 감모자 중통이 되기도 하며, 채광에 따라 중반 부분의 일부가 호반(虎斑) 모양으로 떠오르기도 하는 묘한 변화를 보이는 귀중한 존재다. 호반에서 줄무늬의 [화의금(花衣錦)]으로, 다시 복륜의 [화관월(花觀月)]로, 이제 중반까지 완성됨으로, 모든 예를 다 아우르게 된 것 같다. 이름 또한 '錦上添花'로서 좋은 일에 또 좋은 일이 더해짐을 이르는 말에서 [錦上花]라 했다는 전언이다. 잎은 넓고 두꺼운 입엽성 희엽으로, 잎끝이 조금 아래로 꺾이며, 몇 잎의 노수엽도 섞인다.

금상화3.jpg

 

품종해설

Total 1,703건 11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