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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雨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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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雨蛙)
모종(옥금강 실생)은 '어렴영' 형태의 맹황호(萌黃縞)로, 그 자체만으로도 맹황 마니아들에게는 그를 수 없는 일품인데, 이 품종은 그곳에서 태어난 맹황 복륜이다. 천엽은 미묘한 유백색의 '牡丹 芸'로 오르면, 감(紺) 삼광중반의 황록색(黃綠色) 대복륜을 이룬다. 이 품종의 가장 큰 특징은 그 무늬 색으로, 맹황이라기보다 선명한 황록색(연두색), 묘한 '청개구리(雨蛙) 색'으로 실로 독특하고 끈끈한 색조다. 처음에는 이상한 이름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참으로 적절한 표현이다. 뿌리는 잘 익은 복숭아와 같은 핑크(peach skin 분홍색)로 차분한 매력이 흐른다. 일본 오사카(大阪) 전국 대회(2012년)에서 처음 선을 보인, 희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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