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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神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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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神門)
奄美계의 설백(雪白) 복륜 품종이다. 2007년경에 전문점(국제)에서, 설백호(片覆輪) 개체를 해풍원의 '김정우'씨가 입수해 재배 중에, 계속 무지(靑)의 子를 낳다가, 2011년경에 싹 변화로 지금의 설백 복륜으로 태어난 것이다. 복륜의 예는 선천성으로, 짙은 감(紺)이 폭넓게 흐르며, 잎 끝으로 축입(蹴込)의 흰 빗살무늬는 가장자리를 따라 투명하게 흘러내리는 설백복륜으로, 그지없는 백미(白眉)의 일품이다. 특히 어린잎은 삼광중반(三光中斑)의 이중복륜(二重覆輪)을 나타내는 독특한 무늬로, 복륜으로의 고정성도 매우 높다. 2018년도 대한민국 풍란연합회 신등록 품이다. 이름은 난의 예(藝) 완성은 처음 보는 사람의 안목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神'의 영역으로서, 이 난의 소중한 의미를 담아서 [신문(神門)]이라 명명했다. 폭이 넓은 잎은, 가로(橫)로 다소 꼬이는 특징적인 곡선미에, 노수엽을 섞는 완만한 희엽으로, 잎 끝이 예리하며, 특히 축이 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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