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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전(銀月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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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전(銀月殿)

奄美계로 2000년경 '청야'에서 편호(片縞) 개체로 컬렉션 되어 한동안 변화 없이 그대로였으나, 2006년경부터 자체가 복륜으로 진화했으며, 그 신아도 모두 복륜으로 계속 고정된 것이다. 무늬의 성질이 [월륜]과 같은 형태로, 천엽은 녹황색 바탕에 짙은 감(紺)의 중통에서, 다음 잎부터 연두색(萌黃色)에서 백황색(白黃色)으로, 복륜을 두른다. 천엽(天葉)의 짙은 녹과 아래 잎의 황백색 대비가 절묘해, 또 다른 매력을 느낀다. 이런 형태의 무늬성은 풍란의 예(藝) 중에서 선호도가 좋은 무늬로, 엄미계의 그 많은 예 중에서 최종 주자인 느낌이다. 볼륨 감 있는 엽성(葉性)에 고상한 색조의 무늬성으로 촉촉한 감촉을 주는 훌륭한 품종이다. 한편 [신무(神無)]라는 품종은 본 품종과 동일한 개체로 일본에 건너가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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