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해설

호반(虎斑)과 복합 예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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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影虎)]
원래는 縞의 변화라고 생각되지만, 대복륜 위에서 안개 모양의 구름이 뜨는 것처럼 호반(虎斑)을 띄워 요염한 분위기가 감돈다. 적근에 루비 근을 섞는다. 九州 산의 대형 종이면서 무늬에 의해 성장은 느려도, 번식은 무난하며, 보급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언뜻 보아 유령만 생기는 것 같이 보이지만, 무늬의 계속은 좋은 것 같다.
 
[도반(道伴)]
[고외]와 [기주설호]의 교배 실생에서 나온 2예품. [호박전]과 마찬가지로 백호반(白虎斑)으로 나온 후에 복륜호(覆輪縞)가 된다. 복륜의 폭은 좁지만, 잘게 흐르는 縞가 특징. 한국 풍란 연합회 등록 품종이다.
 
호반(虎斑)과 복합 예의 묘
- 고외. 여고외의 변화 -
다른 무늬끼리와 복합 예. 이것은 바로 그 전까지는 꿈의 세계의 이야기였습니다만, 지금은 복륜의 복합예로서, 이미 [호박전]과 [화관월]이 등록까지 되어 있습니다. 또 호반(虎斑) 품종의 실생 중에서, 극소수로 縞나 복륜 개체가 출현하여, 어느 정도는 전시회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본의 호반 품종은 [금루각] [설산] [천지천] 등등 여러 품종입니다만, 기본적으로는, 그 호반이 확실히 유전되어 더욱 아름답고, 또 기르기도 쉬운 것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의 하나가 백호반 품종인 [고외]가 있습니다.
 
자가 수분뿐만 아니라 다른 호반 품종과의 교배도 이루어지고, 그중에 신아 변이에 의하여, 몇 개의 흥미로운 품종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호반으로 취급되는 [여고외](청근과 적근의 2품종이 있다.)는 본래 전혀 다른 품종이지만, 호반 품종으로 일괄 취급되고 있습니다.
 
호반과 같이 일괄적으로 봐도, 유전자에 다른 성질의 모임이기 때문에, 호반과 같은 품종끼리의 교배에서도 호반처럼 되지 않는 것도 많고, 반대로 예상외의 결과를 낳는 재미있는 조합도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중에서 극소수의 신아 변이에 의한 복합예 품종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그중에는, 앞으로 등록 가능성이 있는 훌륭한 품종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들은 면면히 이어온 부귀란의 세계에 있어서, [두엽의 縞 및 복륜]과 같이 이 시대가 아니고서는 즐길 수 없고, 또 눈을 땔 수 없는 장르입니다.
 
재배 중의 싹 변화와 실생에 의하는 것도, 이것들의 2예품은 모두 돌연변이에 의하는 것으로, 그야말로 돌연이 나타납니다. 싹 변화를 만날 확률은, 물론 많은 분(盆)을 재배하는 편이 높습니다만, 언제 어디서 나올지는 모릅니다. 그 찬스를 만날 수 있는 분은, 하늘에서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히 길러 세상에 보내주세요.
 
[은각(銀閣)]
虎斑+覆輪의 二藝品. [고외]와 [천지천]과의 실생품 중에 돌연변이로 나타난 삼광중반, 이른바 [서출 예]이다. 이 타입의 삼광중반은, 보통 성촉이 됨에 따라서 보기에는 단순한 복륜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품종은 삼광중반이며, 이중 복륜(二重覆輪)이라고 부르는 것이 알기 쉽다. 희게(白) 오른 천엽은 어두워지면서 이중 복륜을 드러냈다.
 
[백로(白露)]
20년 전 한국(韓國)에서 작출 된 [고외] 실생의 설백(雪白) 복륜. 호반(虎斑) + 복륜의 이예(二藝) 품종이지만, 그 매력은 설백 복륜에 있다. 이 품종을 설백 복륜의 대표로 한다면, 다른 품종은 단순한 백 복륜이라고 부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눈의 여왕처럼 아름다운 흰색이다. 작은 묘목 상태에서 소개된 지 벌써 10년 이상이 지났지만, 미인 薄命과 같은 약한 품종이다.
 
[휘라라(輝羅羅)]
두둥실 빛나는 느낌이 좋다. [청근 여고외]의 실생에서 나온 대복륜으로, 鑢葉+虎+大覆輪이라고 하는 3예품. 거친 鑢地에 천엽은 새하얗게 올라, 어두워지면서 대복륜이 된다. 촌스러운 풍치의 鑢葉에, 투명한 흰 무늬라는 이질적인 배합이, 유일무이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모종이 니근이라면 루비 근이 되었을 것이다, 바탕이 청근이므로 담황~백근이 된다.
 
[인왕전(仁王殿)]
규슈 산(九州産)의 특수 예 복륜. 약 20여 년 전에 갑자기(저는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충격적인 등장이었다) 나타나, 일부 마니아 사이에 떠들썩했던 품종이다. 당시는 [홍선]이 대인기로, 이 품종은 그 무늬에 약간 긴 두엽으로, 하늘을 경배하는 듯한 잎 모습은, [정말 규슈 산?] [정말로 풍란이야?]라고 말할 정도였다. 번식은 늦어, 보급에는 당분간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이 난은 다소 햇빛이 약한 것 보다, 볕이 강한 재배로 특징이 잘 나타난다.
 
[설관월(雪觀月)]
백호(白虎)의 고전적 품종인 [설산]의 실생에서 나온 백호(白縞) 품종. [설산]은 먼 옛날부터 전해지는 오래된 虎斑의 하나이며, 처음으로 산 사람도 많을 것이지만, 의외로 원종에서 싹 변화는 적은 것 같고, 이 품종도 실생에서 나왔다. 白縞가 부드럽고 온화하게 흐르는, 부드러운 분위기의 이름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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