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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설(松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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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설(松雪)
아마미계로, 이접반(耳摺斑)의 사복륜(絲覆輪) 개체다. 천엽이 나올 때는 설백(雪白)복륜으로 올라, 자라면서 이접반 형태의 절입성(切込性) 사복륜을 걸치는 품종이다. [성설(聖雪)] 타입으로, 비록 스치듯 걸쳐있는 사복륜이지만, 그래서 아쉬움이 더해 잊히지 않는 아련한 일품이다. 청초한 느낌에, 소나무 위에 내린 눈이 녹다가 조금씩 남아 있는 듯 보인다는 뜻으로 [송설]이라 명명했다 한다. 잎은 두껍고 넓으며 끝이 뾰족하고, 새잎은 입엽으로 나와 자라면서 노수엽도 섞이는 만곡에 가까운 희엽, 엽성이 뛰어난 우람한 모습이다. 옅은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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