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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진화(進化)를 계속하는 [금모단(金牡丹)]과 [흑모단(黑牡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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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단(金牡丹)]
이전에는 소형 종으로 소개된 적이 많았으나, 재배기술의 향상에 의해선지, 더욱 큰 계통이 번식되어 근년에는 중형 종이 증가하였다. 출아(出芽)는 황백~백황으로 올라, 잎을 전개하면서 호기(縞氣)를 느끼게 녹을 흘리고, 2~3매째에서 완전히 어두워 푸른 잎(靑葉)이 된다. 부귀난에서는 오래전부터 이 예(藝)를 호반(虎斑)이라 부르지만, 서반(曙斑)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루비-근과 함께 화려한 인상을 받습니다. 잎 뒤에 묵(墨)을 흘릴수록 소형화되어 그런 개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나, 근년은 전반적으로 묵이 적은 대형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진화(進化)를 계속하는 [금모단(金牡丹)]과 [흑모단(黑牡丹)]
부귀란 중에 NO 1의 인기 품종, 그것은 틀림없이 [금모단]이겠지요. 1892년에 [흑모단]으로부터 탄생하였다고 전해진 고전적 품종으로서 백년 이상이나 지난 오늘날에도, 그 인기는 떨어지기는커녕, 높아만 갈 뿐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닙니다. 가격적으로는 물론 20~30년 전과 비교하면 내려갔습니다만, 다른 품종보다는 그 폭이 크지 않고, 게다가 몇 분이라도 욕심을 내기 때문에 구입 희망자가 늘고 있습니다. 확실히 수는 증가하고 있을 텐데, 가격의 안정도는 뛰어납니다.
 
작년(2013년)에는 모주인 [흑모단]도 신 등록되어 인기가 한층 더 높아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모단]의 어느 부분에 매력을 느끼는지는 각양각색입니다만, 틀림없는 사실은 이 품종이 아직도 심화(진화)의 도중이라는 것입니다. 이 그룹을 설명하기 위하여, 간단한 계통도를 표시했습니다만, 자세하게 쓰면 너무 복잡해지고,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부분도 있어 이번에는 골격이 되는 부분만 표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금모단]에 백복륜인 [관백(冠白)]이 다시 태어나길 꿈꾸고 있습니다만, 여러분도 계통도에 자기 자신이 꿈꾸는 변화를 마음속으로 넣어 보세요. [언제나] 그런 꿈이 있는 곳이 큰 매력의 하나입니다.
 
아직도 변화를 계속하는 이 무리(一族)는, 지금은 아직 시작에 불과한지도 모릅니다. [建國] 패밀리와 함께, 언제까지라도 우리를 계속 즐겁게 해 줄 겁니다. 재배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특별한 성질이 있는 것처럼 들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상당히 상예 품이 늘어난 것 같이 보이지만, 어느 난실에도 딱 들어맞는 교과서는 없습니다.
 

[월생관(月笙冠)]
[흑모단]의 호(縞), 일반적인 [월생]이 복륜 모양으로 변화된 것이다. 백(白)의 선명함이 좋아, [백모단형 금모단 紺通]과 같은 정취이다. 일반적으로 단번에 [금모단]으로 진행될 것 같이만, 이 상태에서 안정된 것은, [월생]을 소중하게 꾸준히 길러 왔던, 스즈카시(鈴鹿市)의 난실에 신이 기적을 일으킨 것이다.
[흑모단(黑牡丹)]
중형에서 약간 소형이 있고, 윤기가 없는 짙은 녹색 잎에 가끔은 두드린(打入縞) 줄무늬를 나타낸다. 기본적으로는 붉은 기가 강한 니근으로, 후암성(後暗性) 호(縞)가 나옴으로써 루비-근으로 된다. [금모단]의 모주(母株)이므로, 1892년에 [금모단]을 탄생시켜, 각양각색의 변화를 보인다. 원래의 [흑모단]은 영원히 절종되었고, 지금의 [흑모단]은 [금모단]에서 선조 대로 되돌아간 것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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