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홍(月紅)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월홍(月紅)
고치(高知)현 산으로, 적화(赤花) 품종이다. 원래는 [대풍지적(大豊之赤)]으로 부르든 자연 실생(山實生)의 한 무리 속에 매우 진한 개체가 있다고 알려져, 이것을 따로 명명한 것이다. 처음에는 '월광(月光)'이라 했지만, 이미 '貴牡丹'의 모종(母種)에 사용되어, 명명자와 의논 '月紅'으로 개명했다. [대풍지적]과 비교하면 색의 진하고 옅음의 차이와 혀(舌)의 형태 등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종은 [대풍지적]과 비슷하고, 전체적으로 유통량이 적어, 정품 입수는 신뢰할 수 있는 그 지방의 업자에게 물어보는 것이 지름길이다. 사진은 확실히 [月紅]으로 단언하는 개체다. 순수 풍란에서 적화란 사실상 존재하지 않지만, 관습상 홍화를 적화로 표기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적화에 가장 가까운 꽃은 본 품종이라 할 수 있다.